히트맨 3 Onda H610M 전원부 전압 튀어서 렉 걸리는 거 어떻게 잡을까?
와, 이 메인보드로 히트맨 3를 돌리는 건 진짜 줄타기 하는 기분이더라고요. 사람이 좀만 많아지면 프레임이 60에서 25까지 수직 낙하하면서 화면이 그냥 슬라이드 쇼가 됩니다. Onda H610M 전원부가 i5급 CPU의 올코어 부스트를 감당 못 해서 전압 변동 폭이 1.1V-1.25V까지 출렁였고, 이 때문에 CPU가 보호 차원에서 계속 클럭을 낮추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옵션을 최하로 낮춰봤는데 프레임이 고작 3프레임 오르더군요. 이건 그냥 자기위안 수준이라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결국 BIOS에서 CPU 코어 클럭을 3.8GHz로 수동 고정하고, 전원부 초크 위에 작은 방열판 두 개를 붙였습니다. HWInfo로 확인하니 코어 전압이 1.2V 근처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급격한 전압 튐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4.2GHz로 고정했다가 로딩 화면에서 바로 뻗어버려서, 클럭을 400MHz 정도 낮추고 나서야 완전히 잡혔습니다. 현재 CPU 온도는 75-82℃, 팬 속도는 2100RPM입니다. 성능 로그로 이번 극한 부하 테스트의 전압 곡선을 뽑아냈고 데이터 추출까지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