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제로 던 WD SN850 2TB 읽기 지연 해결 및 설정 백업
광활한 야생을 몇 시간 동안 누비다 보면, 원래 순식간에 뜨던 맵이 2-3초 동안 화이트아웃 되는데 이 성능 저하 때문에 진짜 미칠 것 같더라고요. 체크해보니 WD SN850 2TB의 랜덤 읽기/쓰기 지연 시간이 초기 0.04ms에서 0.11-0.17ms(GamePP 측정)까지 서서히 올라가는, 전형적인 캐시 파편화로 인한 I/O 효율 저하 현상이었습니다. 일단 윈도우 기본 디스크 조각 모음을 돌려봤는데, SSD에 이걸 하는 게 얼마나 구시대적인 발상인지 깨달았습니다. 효과는커녕 쓰기 수명만 갉아먹는 꼴이라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결국 GamePP Resource Scheduler Panel을 켜서 2시간마다 NVMe 캐시를 자동으로 플러시하도록 설정하고, 게임 I/O 우선순위를 최상위로 고정했습니다. 하드웨어 센서 페이지에서 지연 시간 곡선이 계속 상승하던 게 주기적인 파동 형태로 바뀌었고, 프레임은 72-80fps(RTSS 측정)로 안정됐습니다. 사실 처음 자동 리프레시를 걸었을 때 0.4초 정도 미세하게 멈칫하는 게 있었는데, 리프레시 모드를 백그라운드 비동기 방식으로 바꾸니 해결됐습니다. HWiNFO 기준 디스크 온도는 46-52℃이며 부하가 균일하게 분산됐습니다. GamePP System Backup & Config Export Tool로 이 I/O 관리 전략을 백업했고, 온도 46-52℃ 유지하며 back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