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파이더맨 쿨러마스터 B360 Core ARGB 펌프 소음과 렉 잡는 법
도시를 시원하게 날아다니다가 갑자기 주기적으로 툭툭 끊기는 느낌이 들더군요. 특히 급회전할 때 체감 끊김이 심했습니다. 하드웨어 상태를 보니 쿨러마스터 B360 Core ARGB 펌프가 자동 모드에서 1800-2200RPM 사이를 계속 왔다 갔다 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CPU 코어 온도가 1초 만에 12℃나 튀면서 메인보드 과열 보호 기능이 작동한 거였습니다. 우선 드라이버에서 최고 성능 모드를 켰는데, 프레임 드랍은 좀 줄었지만 저부하 상태에서 펌프 소음이 너무 거슬려서 이건 도저히 답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BIOS에 들어가서 펌프 헤더를 풀스피드 모드로 박아버리고, 라디에이터 팬의 흡배기 방향을 다시 잡아 열 배출 효율을 높였습니다. HWInfo로 확인하니 코어 온도가 62-68℃ 사이로 고정됐고 클럭도 4.8GHz 근처에서 짱짱하게 유지됩니다. 아, 펌프를 풀속도로 고정하니 미세한 고주파음이 들리길래 펌프 전압을 1.18V로 살짝 미세 조정하고 나서야 조용해졌네요. 현재 아이들 온도는 35-40℃ 정도입니다. 부하 테스트 결과 클럭 널뛰기는 완전히 잡혔고 메모리 온도는 58-63℃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