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펑크 2 만리 스노우폭스 RTX 5070 OC VRAM 스케줄링 최적화
건물 밀집도가 높아질 때마다 아무 예고 없이 바탕화면으로 튕겨버리니 불안해서 게임을 못 하겠더라고요. 만리 스노우폭스 RTX 5070 OC 12GB의 GDDR7 메모리가 속도는 빠른데, 초고해상도 텍스처를 처리하다 보니 VRAM 점유율이 11.2-11.8GB 사이에서 미친 듯이 널뛰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텍스처 품질을 '매우 높음'에서 '높음'으로 낮췄는데, 튕김은 잡혔지만 건물 디테일이 뭉개지는 게 너무 싫어서 도저히 못 쓰겠더군요. 그래서 드라이버 제어판에서 텍스처 필터링 품질을 '고성능'으로 바꾸고, 윈도우 설정에서 가상 메모리를 16GB 추가로 할당해 VRAM 오버플로우 버퍼를 만들었습니다. GPU-Z로 확인하니 VRAM 피크치가 11.8GB에서 10.2-10.8GB로 내려가면서 튕김 현상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중간에 가상 메모리 잡을 때 렉이 좀 걸렸는데, 페이지 파일을 고속 NVMe 파티션으로 옮기니까 해결됐네요. 현재 VRAM 온도는 72-78℃로 안정적이며 3DMark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도 끄떡없고 조작 반응 속도도 훨씬 빠릿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