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2 킹스톤 FURY 8GB 램 지연 시간 줄이는 방법 있을까?
공격전 진입할 때 화면 찢어지는 게 너무 심해서 캐릭터 회피 동작 할 때마다 판정 미스로 죽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킹스톤 FURY 8GB DDR4 2400 기본 레이턴시가 110-125ns나 돼서 대규모 파티클 효과 처리할 때 완전히 벅차하더라고요. 처음에는 16GB 가상 메모리를 추가해서 버텨보려 했는데, 페이지 파일 호출할 때 IO 병목 현상이 심하게 오면서 프레임이 55에서 42까지 떡락하는 바람에 진짜 멘붕 왔습니다. 결국 BIOS 진입해서 램 타이밍을 15-15-15-35에서 14-14-14-34로 강제 고정하고, 전압을 1.2V에서 1.25V로 살짝 올렸습니다. AIDA64 읽기 테스트 해보니 레이턴시가 118ns에서 98-104ns로 줄어들면서 화면 찢어짐이 눈에 띄게 개선됐습니다. 사실 타이밍 14로 잡았을 때 처음엔 부팅 안 돼서 당황했는데, tRFC 값을 10 사이클 정도 풀어주니까 겨우 살아나더군요. 램 온도는 42-48℃ 정도로 유지되고 있고, MemTest86 세 번 돌려서 에러 없는 거 확인했습니다. 진짜 쾌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