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아스가르드 벤전스 II DDR5 6000 C30 팅김 현상 왜 생기나요?
화면에 스킬 이펙트 수십 개 터질 때 예고도 없이 게임이 그냥 꺼져버리는데, 이 불확실성 때문에 불안해서 게임을 못 하겠더라고요. 아스가르드 벤전스 II DDR5 6000 C30 모델이 워낙 저타이밍을 추구하다 보니, 풀로드 상태에서 메모리 칩 전압이 1.30-1.42V 사이로 너무 심하게 널뛰었습니다. 일단 메모리 클럭을 5200MHz로 낮춰봤는데, 튕기지는 않지만 레이드 프레임이 90에서 65까지 떡락하는 바람에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성능 손실이었습니다. 그래서 BIOS에서 VDD 전압을 1.35V에서 1.40V로 수동으로 올리고 tRFC 값을 20 사이클 정도 풀어줬습니다. RTSS로 모니터링하니 프레임 타임이 12-35ms로 요동치던 게 8-14ms 구간으로 아주 평온하게 잡혔습니다. 사실 1.45V까지 줬을 때는 메모리 온도가 순식간에 68℃까지 치솟아서 식겁했는데, 전용 램 쿨러 달아주니까 55-60℃로 억제되더군요. 이제 대역폭 81GB/s 정도로 안정됐고 3DMark 테스트에서도 끄떡없습니다. 손끝에 닿는 반응 속도가 확실히 빠릿해진 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