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분위기를 해치는 텍스처 로딩 지연 해결
어두운 복도를 몰래 지나가는데 금속 텍스처들이 퍼즐 맞추듯 천천히 나타나는 바람에 공포 게임 특유의 몰입감이 완전히 깨져버렸다. 가상 메모리를 32GB까지 늘려봤지만, 속도 개선은커녕 디스크 충돌만 잦아져서 오히려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결국 GamePP NVMe Queue Depth Config를 이용해 큐 깊이를 2048로 높이고, 전원 관리 옵션을 '고성능'으로 전환해 인식 지연을 제거했다. 이후 CrystalDiskMark로 확인하니 읽기 속도가 55-62MB/s까지 올라갔으며, HWiNFO 측정 시 읽기 지연 시간은 90-115ns 수준으로 낮아졌다. AIDA64 기준 온도는 45-52℃로 안정적이었고, 더 이상 텍스처 팝인 없이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